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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음료, 카페인 과다 섭취 주의보

작성자: 나너울

조회: 43256 등록일: 2016-12-16

<p><strong>에너지음료, 카페인 과다 섭취 주의보</strong><span>삼성제약 ‘야(YA)’, 카페인 162.mg 함유 가장 높아 <br> 시중 제품 55% 중 한 캔당 하루 최대 당류 섭취권고량 40% 먹는 셈 <br> 한국소비자원, 에너지음료 20개 카페인‧안전성‧영양성분 평가</span></p><div class="View_Info">이선애 기자  |  <a href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mailto.html?mail=lsa@thinkfood.co.kr"><font color="#0000ff">lsa@thinkfood.co.kr</font></a></div><table class="__se_tbl_ext" width="690" bgcolor="#d0d0d0" border="0" cellspacing="1" cellpadding="10"><tbody><tr><td align="center" bgcolor="#ffffff"><table width="600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3"><tbody><tr><td class="view_r" id="articleBody" style="padding: 10px 0px;"><p>최근 1년 사이에 에너지음료를 음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음료에 관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묻는 설문조사에서 46.7%가 ‘카페인 과다섭취’를 꼽은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카페인·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마셔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.</p><p>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에너지음료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등 안전성, 열량·당류 등 영양성분‧표시실태를 시험·평가한 결과 카페인과 당류 함량에 있어 제품별 격차가 컸다며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.</p><p>또 표시·광고실태 조사결과 카페인 또는 영양성분 표시가 미흡한 제품과 홈페이지에 과대광고에 해당하는 내용을 표시한 제품이 있어 해당업체에 개선을 권고했다.</p><p>평가결과, 카페인은 삼성제약의 ‘야(YA)’가 162.4mg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케이포스파워에너지(98.3mg), 몬스터에너지(93.8mg), 몬스터에너지울트라(91.3mg) 순이었다. 가장 적게 카페인을 함유한 에너지음료는 과라나아구아나보카(1.0mg)였다.</p><p>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, 신경과민, 이뇨작용 촉진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. 청소년 하루 섭취권고량은 125mg으로 에너지 음료 외에도 커피나 초콜릿 등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식품과 혼합 섭취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.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12/72357_88650_347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8650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당류는 ‘몬스터에너지’가 38.6g로 가장 높았다. ‘레드불슈가프리’ ‘몬스터에너지울트라’ ‘XS써밋블라스트’ ‘XS크랜베리블라스트’ ‘XS트로피칼블라스트’ 등 5개 제품은 당류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몬스터에너지 한 캔을 마시면 하루 최대 섭취권고량(50g)의 77%을 섭취하게 되므로 제품에 표시된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.<br><br>전체 20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한 캔 당 20g(하루 최대 섭취권고량의 40%) 이상의 당류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. 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12/72357_88651_347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8651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또 일부 제품 표시‧광고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.</p><p>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명문제약의 ‘파워텐’은 고카페인음료에 해당하지만 총카페인 함량을 표시하지 않아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. ‘몬스터에너지울트라’ ‘XS크랜베리블라스트’ ‘에너젠’은 영양성분(열량‧나트륨) 표시량이 측정값과 차이가 있어 표시정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. <br>동아제약의 ‘에너젠’은 홈페이지에 ‘집중력 강화, 피로회복 및 에너지 생성, 뇌 혈약 순환촉진, 스트레스 감소’리고 표시해 식품위생법 13조에 해당하는 과대광고에 해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해당업체는 이러한 지적을 수용해 내용을 삭제했다.</p><p>한편 에너지음료에 대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(www. smartconsumer.go.kr) 내 비교공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. </p></td></tr></tbody></table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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