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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식품산업 164조 규모…식음료 80조+외식 84조 원

작성자: 나너울

조회: 52387 등록일: 2016-08-16

<p><span><strong>국내 식품산업 164조 규모…식음료 80조+외식 84조 원</strong>10년간 78% 성장…매출 1조 기업 19개로 늘어<br>농식품부-aT 산업 지표</span></p><div class="View_Info">김현옥 기자  |  <a href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mailto.html?mail=hykim996@thinkfood.co.kr"><font color="#0000ff">hykim996@thinkfood.co.kr</font></a></div><table class="__se_tbl_ext" width="690" bgcolor="#d0d0d0" border="0" cellspacing="1" cellpadding="10"><tbody><tr><td align="center" bgcolor="#ffffff"><table width="600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3"><tbody><tr><td class="view_r" id="articleBody" style="padding: 10px 0px;"><p>2014년 기준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164조원이며, 이 중 음식료품 제조업이 80조원, 외식업은 84조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</p><p>이는 전체 산업규모 면에서 전년대비 4.4% 성장한 것으로, 음식료품(3.4%)보다 음식점 및 주점업을 포함한 외식업(5.4%)의 발전에 의한 결과로 풀이됐다.</p><p>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이동필)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사장 김재수)는 식품산업 규모 및 산업구조 파악에 필요한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 정리 분석한 ‘2016년도 식품산업 주요 지표'를 발간했다.</p><p>이에 따르면 `04년도에 92조 규모였던 식품산업은 지난 10년간 78.2%(72조원) 성장했으며, 부문별로 식품제조업이 36.4조, 외식업이 35.5조 증가했다.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44_3625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44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trong>◆ 매출 1조 기업 19개…5년새 15개사 늘어</strong><br>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식품기업은 10년 전 4개에 불과했으나 ’15년 19개로 5년새 15개나 늘었다. 매출규모가 가장 큰 CJ제일제당의 2015년 매출은 4조5000억원을 상회했으나 2위인 롯데칠성음료는 2조2000억 수준으로 두 기업 간 매출 격차가 컸다.</p><p>그 뒤를 농심(1조8700억), 오뚜기(1조8200억), 롯데제과 (1조7700억), 파리크라상(1조7200억), 롯데푸드(1조7000억), 서울우유(1조6700억), 하이트진로(1조6600억), 대상(1조6400억)가 10위권에 올랐다. 이들 기업은 2014년에 비해 최저 2.9%에서 최고 5.3%의 신장률을 기록했지만 서울우유는 4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끈다.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51_3731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51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trong>◆ 식품제조업 산업구조…1인 가구·맞벌이 등 간편식 수요 촉진 3.5조원 규모</strong> <br>‘14년 통계청의 광업제조업 및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음식료품 제조업 사업체 수는 5만7711개소, 출하액 규모는 80조원으로 제조업의 5.4%를 차지했다. 이 분야의 종사자 규모는 제조업의 8.2%에 해당하는 32만 명에 달한다.</p><p>음식료품․담배제조업의 부가가치는 18조9000억 원으로 제조업(418조원)의 4.5%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</p><p>품목별 생산현황을 보면 사업체수가 가장 많은 품목은 김치(249개)이고, 그 다음은 김가공품(235개)이었다. 출하액이 가장 큰 품목은 포장육(3조5500억), 우유(2조7100억), 맥주(2조5400억) 순이다.</p><p>특히 1인 가구,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냉동조리, 레토로트 및 식사용 조리식품 등 간편식 관련 품목의 출하액은 ’04년 1조 2000억원에서 ’14년도에는 약 2.9배 늘어난 3조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었다.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45_3634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45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strong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46_3642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46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</strong><p><strong>◆ 외식업 산업구조</strong><br><strong>＃외식업체 65만개소 인구 78명당 1개꼴</strong><br>‘14년 음식점 및 주점업 사업체수는 전년대비 2.4% 증가한 65만개로, 인구 78명 당 1개의 음식점 및 주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음식점업 및 주점업 종사자는 190만명에 매출액은 84조원 수준이다.</p><p>종사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이 56만 9000개소로 87.4%를 차지했고, 10인 이상은 1만 6000개사로 2.5%에 불과하나 ’04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.</p><p>사업체수로는 한식음식점업(30만1939개)이 가장 많고, 커피숍 등 비알콜음료점업(5만5693개), 분식‧김밥전문점(4만6221개), 치킨전문점(3만1,529개) 순이다.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47_3651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47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trong>＃한식음식점업 사업체 많지만 업체당 매출은 서양식음식점업이 높아</strong><br> 업종별 매출액 총계는 한식음식점업(36조6000억원)이 가장 높았고, 기타 주점업(7조6000억원), 기관구내식당업(5조6000억원)이 그 뒤를 이었다.</p><p>그러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기관구내식당업(5억7000만원)을 제외하면, 서양식음식점업이 3억6000만원, 일식음식점업이 3억원 순으로 높은 반면, 사업체수가 많았던 한식음식점업은 1억2000만원, 치킨전문점은 1억원, 분식·김밥전문점은 7000만원에 그쳤다.</p><strong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48_3659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48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</strong><p><span style="color: rgb(153, 51, 0);"><strong>제조업체 5만7000개…김치·김가공품 순<br> 레토르트 등 간편식 출하액 3조5000억<br> 한식 음식점 30만 개…치킨  3만1500곳 </strong></span></p><p><strong>◆ 세계 식품시장 6.1조 달러(약6,769조원) 규모로 다소 감소<br>＃ ‘15년 기점 아시아․태평양시장 급부상<br></strong>시장조사 전문기관인 Canadean(전 데이터모니터)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`12년 이후 약 6조5000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다 `15년 6조1000억 달러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.</p><p>대륙별로는 아시아·태평양 지역이 연평균(‘12~’19) 4.5% 성장해 ‘15년을 기점으로 세계 최대의 식품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.</p><p>국가별 식품시장 규모는 ’15년 기준 미국(약1조2000억 달러)과 중국(약 1조 달러)이 가장 크고, 다음으로 일본(0.3조 달러), 영국(0.2조 달러) 등의 순이었으며, 우리나라는 약 1000억 달러로 세계 14위에 랭크됐다.</p><p>한편, 세계 식품시장 규모를 타 산업과 비교했을 때 ’15년 기준 세계 자동차 시장(1.3조 달러)의 4.9배, IT시장(1.6조 달러)의 3.8배, 철강시장(0.8조 달러)의 7.3배로 상당히 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.</p><p>포브스(Forbes)지가 선정한 2,000개 주요 글로벌 기업 중 음식료품 관련 기업은 담배제조업을 포함해 112개사가 등재됐으며, 이중 음식료 분야 1위 기업은 네슬레(스위스)였다.</p><p>한편, 글로벌 식품기업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(33개사, 코카콜라, 펩시 등)이며, 중국과 영국은 각각 10개사, 일본과 캐나다가 각각 7개사로 많았다.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49_378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49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52_3741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52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p>농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은 “‘2016 식품산업 주요지표’를 통해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생산한 식품관련 통계·정보를 수집·가공·분석하여 식품산업 현황을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, 변화하는 식품시장 현황을 효과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식품산업통계정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”이라고 밝혔다. </p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53_3749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53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54_3756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54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55_387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55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table width="620" align="center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g="0"><tbody><tr><td width="10"> </td><td align="center"><img alt="" src="http://www.thinkfood.co.kr/news/photo/201608/70385_85556_3814.jpg" border="1"></td><td width="10"> </td></tr><tr><td class="view_r_caption" id="font_imgdown_85556" colspan="3"> </td></tr></tbody></table></td></tr></tbody></table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 </p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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